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빅토리아 파크/스탬피드 LRT 역 재단장 시급
노후되면서 우범 지대화, 범죄 발생 빈도 증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빅토리아 파크/스탬피드 전철역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캘거리 시에서는 LRT 역에 대한 재개발을 계획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벨트라인 커뮤니티 협회 피터 올리버 대표는 “노후된 빅토리아파크/스탬피드 LRT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빅토리아 파크 주변 지역의 재개발에 LRT 역이 포함될 경우 큰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 개발된다면 지금보다 개방된 플랫폼과 현재 보행자들이 건너는 오버패스를 없애고 17애비뉴를 통해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현재의 역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 또한 “LRT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캘거리 시의 이스크 빅토리아 파크 재개발에 빅토리아파크/스탬피드 역의 재개발도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의 LRT를 철거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개방된 역 디자인과 보행자 안전, 그리고 트랜짓 이용 시민들에게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주 수요일 밤 10시경 빅토리아파크/스탬피드 역에서 한 남성이 수 차례 칼이 찔린 채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캘거리 트랜짓 안전 담당 책임자 윌 포센 씨는 “LRT역에서 범죄가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트랜짓 피스 오피스들은 빅토리아파크/스탬피드 역의 순찰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빅토리아파크/스탬피드 역은 캘거리 LRT 역 중에서 가장 바쁜 곳 중의 하나로 일일 이용객이 1만 2천명에 달한다.
파카스 의원은 “LRT역 재개발 계획이 있기 전까지 캘거리 트랜짓 측은 피스 오피스들의 집중 순찰, Downtown Outreach Addictions Partnership team과의 협조를 통해 범죄 예방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7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CN Analysis - 2024 예..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