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전문가들은 CPP와 퀘벡 연금 계획에 대한 의무적인 기여가 늘어나 향후 6, 7년 동안 인적 자원 예산을 통해 효과가 파급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인상되는 CPP 분담금으로 인해 지금부터 2025년 사이에 고용주들은 은퇴 계획을 분명히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일 이년 사이에는 아니겠지만.
EY Canada의 파이살 시디키(Faisal Siddiqi)는 "기업이 연금 계획(Pension Plan)을 설계할 때 정부 연금을 고려한다"면서 "모든 연금 수립기관이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타와로부터 허가 받은 강화된 캐나다 연금 계획에 따르면, 비용은 두 가지 방법으로 증가한다. 한 가지 방법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일련의 높은 기여율을 포함하며, 다른 한 가지 방법은 2024년과 2025년에 연소득이 얼마의 기여를 받는지에 대한 더 높은 한도를 포함할 것이다.
2023년까지 고용주의 기여율은 2018년과 전년도의 4.95퍼센트에서 증가한 5.95퍼센트가 될 것이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최대 연금수급소득 상한선이 상향 조정된다.
시디치는 모든 연금 수립기관이 이러한 비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연금수립기관은 이러한 변화를 완전히 상쇄하거나 부분적으로 상쇄하거나 상쇄하지 않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연금 전문가들은 단지 소수의 초기 사용자들만이 이 과정을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은퇴생활 컨설팅 회사의 앤드류 해밀턴(Andrew Hamilton)는 기업이 CPP개선의 영향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일화적 증거가 있지만 그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실제로 프로그램에 어떤 구조적 변경을 한 부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것은 2019년에 고용주가 부담하는 추가적인 CPP 비용이 매우 적으며, 2025년에 모든 인상이 시행될 때까지 매년 증가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기 때문이다.
해밀턴은 "일부 단체들이 그런 점을 보고 있으며 아마 지금부터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절박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연금 전문가 장 필립 프로보스트(Jean-Philipe Provost)는 고용주 부분이 증가하기 전인 2018년보다 2023년이 아주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이 이윤이 낮은 산업이라면 분담금 1% 차이가 큰 차이라고 말했다.
강화된 CPP의 시행에 앞서 행해진 조사에 따르면 연금 제도 후원자들은 다른 회사들에 의해 고려되고 있는 것을 검토해왔지만, 아직 조치를 취한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RBC의 연금 부문 투자 담당 라이언 실바(Ryan Silva)는 "분담금 인상은 아직 민간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