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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스트라스코나 카운티 커뮤니티 센터 다시 열어
폭발사고로 인한 건물 훼손 6개월만에 수리 마치고
 
지난 11월 6일 폭발사고로 훼손된 건물 수리 때문에 문을 닫았던 스트라스코나(Strathcona) 카운티 커뮤니티 센터가 수리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다.
폭발사고는 케인 코소로우스키(Kane Kosolowsky)가 자살하기 전 픽업 트럭 아래 장치한 폭발물을 터트려 건물이 훼손되었다. 폭발과 함께 스프링쿨러가 작동해 지하에는 1미터 정도의 물이 고여 건물 훼손이 더욱 심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피 시키고 사고 현장에 접근할 무렵 두번 째 폭발이 일어났다. 구조대원들은 파손된 차량에서 심하게 부상을 입은 코소로우스키를 발견했다.
그는 소지하고 있는 여러 개의 총기 중 하나로 자살을 시도한 것이었다. 총기는 모두 허가를 얻은 총기였다. 구조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 중 코소로우스키는 숨을 거두었다. 다른 희생자는 없었다.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용의자의 단독범행으로 조직범죄나 테러와는 무관한 사건이라고 확인했다. 연방경찰은 현재 사건을 수사 중으로 사건 전모가 조만간 발표되겠지만 아직은 말을 아끼고 있다.
스트라스코나 카운티 시장 로드 프랭크(Rod Frank)는 커뮤니티 센터가 수리를 마치고 오픈 하는데 6개월이 걸렸고 비용은 1,40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고 밝혔다. 비용의 거의 대부분은 보험회사에서 책임졌다.
새로 단장한 지하주차장과 도서관이 개관하자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도서관에 첫번째로 입장한 주민 에드워드 스미스는 "새로 단장한 도서관이 평화롭고 아늑하다"면서 다시 개관하기를 손 꼽아 기다렸다"고 기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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