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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보수당 "중국에 강경하게 대처하라"
쉐어 당 대표 총리에 서한 보내
 
앤드류 쉐어 보수당 대표는 트뤼도 총리에게 중국산 제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철폐를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쉐어 당 대표는 금요일 서한에서 중국이 7개월 이상 질질 끌고 있는 외교 분쟁에 더 강경한 태도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중국은 분쟁 초기부터 캐나다인 2명을 간첩 혐의로 억류하고 있으며 캐나다산 상품에 대해 무역 관련 조치를 취해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쉐어 당 대표는 "캐나다가 중국 정부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총리는 캐나다를 지키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총리에게 편지를 보냈고, 보수당은 이 편지를 공개적으로 공개했다.
그러나 마리-클라우드 비브오 캐나다 농산부 장관은 금요일 늦게 캐나다 식품검사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중국은 캐나다가 미국 인도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밴쿠버에서 화웨이 재정 총 책임자를 체포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캐나다인 2명을 억류했다.
또한 중국은 돼지고기와 카놀라 등 캐나다 주요 농산물의 수입 중단이나 수입 지연을 초래할 검사를 늘렸다.
지난 주 중국은 캐나다산 육류 제품의 검사 보고서 부정 발급에 대한 우려 때문에 육류 수입 중단을 추가로 발표했다.
케이티 호킨스 농산부 대변인은 캐나다가 중국과 공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쉐어 당 대표는 총리가 중국으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대한 캐나다 검열을 강화함으로써 대응하고 캐나다 소비자에 대한 "위험 최소화"와 동시에 가능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중국 제품에 대한 가능한 보복 부과를 조사하기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가 지난해 중국에서 750억 달러어치의 물품을 수입했다고 덧붙였다. "요컨대, 우리는 이 분쟁을 해결한 영향력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쓰기로 결정할 때만 유효하다."고 썼다.
총리는 캐나다인들의 구금을 '중국의 법률 임의 적용'이라면서 캐나다 동맹국들이 중국에게 법치주의와 다른 국제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도록 압력을 넣음으로써 석방을 하려고 노력해왔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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