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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기업, 황화수소 유출...처벌받을 것으로 예상
 
3개의 기업들이 앨버타 북부에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황화수소를 유출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에 대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lberta Energy Regulator는 5개의 환경 및 보존 관련 처벌을 투어말린 오일과 토파즈 에너지에게 내렸고 3개의 처벌을 CWC 에너지 서비시스에게 내렸다. 인체에 해를 가할 수 있는 황화수소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캘거리 기반의 기업들은 2018년 2월 25일 스피릿 리버 지역에서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알면서 환경으로 흘려보낸 점에서 유죄 처벌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의 대변인들은 2월 19일 그랜드 프레어리에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무색 휘발성 가스인 고농축 황화수소는 몇 번만 들이마시더라도 정신을 잃거나 호흡마비가 올 수 있으며, 코마에 빠지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유독 물질이다.
AER의 대변인은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유출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답변을 보냈다. 대변인인 숀 로스는 “각 기업들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AER은 조사 중인 내용의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서면으로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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