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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코로나 확진자 추적 앱, 연방 앱과 연결할까 - 주민 5% 가량 앱 사용 중
앨버타 코로나 확진자 추적 앱, 연방 앱과 연결할까 - 현재 주민 5% 가량 앱 사용 중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추적 앱을 선보이기로 발표한 가운데, 앨버타에서 주의 자체 확진자 추적 앱인 ABTraceTogether 앱을 캐나다 연방정부의 앱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현재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 두 개의 앱 사이의 상호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수상 저스틴 트뤼도는 지난 16일, 7월 초에 선보일 자발적인 확진자 추적앱은 온타리오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과 접촉한 이들에게 알림이 보내지는 방식이 된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20일 기준, 출시된 지 약 7주가 지난 앨버타의 ABTraceTogether는 주민의 5%인 약 21만 1천 6백명 가랑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힌쇼는 ABTraceTogether를 이용하는 이들의 숫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낮지만, ios 시스템을 이용하는 애플폰 사용자들은 스크린이 언락되었을 때에만 ABTraceTogether이 작동하고 이 앱이 우선 순위를 갖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앨버타 보건 관계자들은 최소 주민의 20%가 이 앱을 다운받아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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