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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캘거리 시눅 쇼핑몰, 코비드 확진자 두명 나와- 쇼핑몰은 여전히 영업
 
속보_72) 캘거리 시눅 센터 쇼핑몰에서 2명의 코비드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 때문에 쇼핑몰이 폐쇄되지는 않았다. 쇼핑몰을 소유하고 있는 캐딜락 페어뷰(Cadillac Fairview, CF)는 지난 월요일 성명서를 통해 쇼핑몰의 H & M 매장과 보스턴 피자 레스토랑이 코비드 확진자가 나왔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매장은 신속히 방역처리에 들어갔고, 바로 캐딜락 페어뷰와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 연락했다.
CF는 “이 시점에서 AHS는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으며, 건물은 계속 열 수 있다고 조언했다. CF는 모든 입주인과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눅 센터는 통행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바닥에 화살표를, 매장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원을 붙였으며,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포인트에는 청소 절차를 강화하고, 시의 마스크 의무 착용 명령에 대한 표지판을 제공했다. 일부 매장은 입구에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일부 지역 사업체들은 8월1일 발효된 마스크 의무 착용 조례를 집행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캘거리인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이 조례를 준수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캘거리 북서쪽에 위치한 켄싱턴 와인 마켓(Kensington Wine Market)의 소유주인 앤드류 퍼거슨(Andrew Ferguson)은 지난 토요일 오후 매장에서 규정 준수에 문제가 없었다면서 “문제가 있었더라도, 조례를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과 실랑이를 하는 것은 직원의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퍼거슨은 “우리 업계에서는 이미 나이를 물어야만 하는 난처한 상황이 있으며, 사람들이 술에 취한 경우 서비스를 거절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직원들은 잠재적으로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영역이 많다. 그런데 다른 것까지 추가하게 되어 불공평하다."고 덧붙이면서 누군가의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 묻는 것은 직원의 책임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례에 따라 캘거리인들은 소매점과 레크리에이션 센터, 그리고 대중교통을 포함해 모든 공공 실내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사람은 $50의 벌금이 부과된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트위터를 통해 올바른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랑하는 사람이 코비드로 아프게 된다면 황금 연휴에 만든 좋은 추억들이 망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그녀는 “이번 주말에는 안전하게 지냅시다. 손을 씻고, 2미터 거리를 두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합시다. 이는 우리 모두를 보호하고 돌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은 단계”라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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