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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지지도 빨간 불 - 지지도 누수현상 두드러져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약 내일 총선이 실시될 경우 앨버타인 38%만 제이슨 케니의 UCP를 지지할 것이며 NDP와 정면 승부가 불가피하다.
UCP 지지도 하락에는 UCP 정부가 주요 이슈를 다루는데 앨버타인들이 불만족해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것을 포함해 광범위한 이슈가 있다.
UCP 지지자의 4%는 NDP를 지지하고 6%는 앨버타 당을 나머지 20%는 다른 당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따.
UCP는 2019년 55%의 득표율로 여당이 되며 NDP를 정권에서 밀어냈다. 55% 지지는 200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승리다. 그러나 내일 총선이 실시되면 UCP, NDP 모두 38%의 지지를 받고 나머지는 앨버타 당으로 갈 것이다.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샤치 쿠럴(Shachi Kurl) 집행이사는 "케니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주목할 만한 것은 두 가지"라고 말했다. "UCP에 대한 지지가 앨버타당, 앨버타독립당등 다른 정당으로 빠져나가는 반면 NDP 지지도는 여전히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앨버타인들은 코비드 대유행 이후 경제, 보건 분야, 교육, 실업, 재정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이 여론 조사 결과 나타났다.
여론조사에 응한 5명 중 3명은 UCP가 보건의료 정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3명 중 1명만이 주의 정부 지출과 적자 처리와 교육 문제에 대해 찬성한다고 말했다.
UCP는 55세 이상 앨버타인 대다수의 지지를 계속 받고 있지만 35세-54세 유권자의 지지도는 2019년 55%에서 35%로 20%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UCP는 2019년 유권자의 30%를 다른 정당에 빼앗긴다.
"NDP 정부가 4년 동안 집권한 후 제이슨 케니는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약속, 즉 앨버타 경제 엔진을 3, 4단 기어로 만들기 위한 일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것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고 쿠럴은 말했다.
"앨버타인들은 이쯤에서 봤으면 좋았을 결과를 못 봤다. 또한 앨버타인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정부와 당시의 주수상들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상당이 크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NDP는 2019년 유권자의 96%가 자신들을 지지한다고 응답하는 등 지지층을 유지했다.
대부분의 앨버타인들은 UCP가 코비드를 잘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56%의 응답자들이 그렇게 말했으나, 대부분의 다른 주에서는 앨버타보다 훨씬 더 그들의 정부를 지지했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에서는84%의 주민들이 주정부의 전염병 대처에 찬성했다.
앵거스 리드 연구소가 발표한 설문조사는 599명의 앨버타인이 참가했다. 오차 범위는 ±4%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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