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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에너지 업계 전략실 캠페인 시작될 것” - 오피오이드 위기 대처, 연방정부의 행동도 필요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케니 주수상 
앨버타 UCP 연례 총회가 지난 17일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주수상 제이슨 케니에게 오피오이드 위기, 발언의 자유, 에너지 업계를 위한 전략실 등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케니는 앨버타에 늘어나고 있는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에 대해 캐나다로 유입되는 해외의 불법 마약을 줄이기 위한 연방 정부의 행동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케니는 “예를 들어 펜타닐은 중국의 불법 공장에서 제조되어 불법적으로 캐나다에 들어오고 있다”면서, 수입업자와 마약 판매업자들에 대한 단속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케니는 주정부에서는 피해 감소 서비스보다 해독과 회복, 치료 서비스를 늘려야 할 것이라면서 지원 상황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케니는 캘거리에서 학교 근처에 낙태 반대 등의 의견이 담긴 전시물을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가 통과된 것에 대해 주정부에서 관여할 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는 적절한 권력 분배가 아니다”라면서, “지자체에서 발언의 자유를 침해하는 조례를 선보였다면, 시민들이 이에 반대를 표하고 지자체 선거에서 의사를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케니는 앨버타 에너지 업계를 옹호하기 위한 전략실인 캐네디언 에너지 센터(CEC)는 앞으로 오일과 가스 업계가 캐나다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선전하는 대형 캠페인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케니는 CEC는 3월에 3천만불의 예산 중 90%가 임시 삭감됐음에도 불구하고 펜데믹 기간 중에도 오일 및 가스 업계의 고용에 대한 영향과, 원주민 커뮤니티와 환경적 영향에 대한 리서치 등을 이어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케니는 3월에 삭감됐던 예산이 다시 배정될 지는 밝히지 않았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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