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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앨버타 1일부터 제한적 경제 재개 2단계 시행 - 체육관과 도서관만 해당, 운동 중 마스크 착용 필수
사진 : CTV, 주수상 제이슨 케니 
앨버타 주정부에서 3월 1일부터 코로나 경제 재개 2단계를 시작하고, 실내 체육관과 도서관의 운영 규제를 완화시켰다. 앨버타에서는 지난 2월 8일에 1단계를 시작했으며, 입원 환자 수에 따라 정해진 각 단계마다 최소 3주간 이를 유지한 뒤 다음 단계에 넘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앨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1일, 이전에 결정한 대로 코로나 입원 환자가 45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1일부터 즉시 1대 1 수업만 허용되던 실내 체육관에서는 요가와 필라테스, 트레드밀, 일렙티컬 등 강도가 약한 단체 수업 및 개인 운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도서관은 다른 소매점과 마찬가지로 소방법 허용 인원 제한의 15%에 맞춰 다시 운영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체육관을 이용하려는 이들은 여전히 예약을 해야 하며, 트레이너와 이용자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당초 2단계에 포함되어 있던 소매점과 체육활동, 호텔, 연회장, 커뮤니티 홀, 컨퍼런스 센터 등에 대한 규제 완화는 당분간 미뤄지게 됐다. 이에 대해 케니는 장기 요양 시설의 확진자와 코로나 입원환자가 줄어들긴 했지만, 재생산지수와 양성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에 대한 우려로 조심스러운 결정이 내려진 것이라면서, 이번에 미뤄진 규제 완화는 3단계 도입 이전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12월부터 지금까지 앨버타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 449명을 포함한 457명이며, 이 중 30%는 캘거리 지역 거주자로 드러났다.
한편, 2단계 시행이 발표된 1일 기준, 앨버타의 코로나 입원 환자는 257명으로, 이 중 48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1일에는 5,900명의 검사자 중 약 4.9%인 2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발표됐으며, 주 전역의 감염자는 4,674명으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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