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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자체 캘거리 다운타운 활성화 계획 추진 - 덕 슈바이처 장관, “태스크포스 발족, 재생플랜 연구”
넨시 시장, “연구 중복으로 인한 시간 지체 우려”
 
UCP 주정부가 기존 입장을 바꿔 캘거리 자체적으로 다운타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화요일 주정부 덕 슈바이처 장관은 “캘거리 다운타운의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라고 밝혔다.
넨시 시장은 “UCP정부가 캘거리 다운타운의 치솟는 공실률 등 심각한 경기침체 문제를 핵심 안건으로 논의하려는 시도를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미 캘거리 시의회가 지난 달 다운타운 재생 플랜을 승인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주정부가 자체 플랜을 추진할 경우 필요한 자원의 중복과 시간적 지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넨시 시장은 “캘거리 다운타운 활성화 플랜은 이미 구체적인 방안이 준비된 만큼 주정부 차원에서는 필요한 예산과 전략적 실행에 대한 지원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주정부가 발족한 캘거리 다운타운 활성화 TF 의 명칭은 CORE (Calgary Office Revitalization and Expansion)로 알려졌다. 넨시 시장은 “주정부의 TF 구성 인사들은 이미 캘거리 시의회가 자문을 얻은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시의회의 다운타운 재생, 활성화 계획은 ‘Greater Downtown Plan’을 명명되어 지난 달 승인된 바 있다. 시의회는 초기 2억 달러 투자를 결정했으며 향후 10년 간 1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캘거리 시는 이를 위해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의 상당한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덕 슈바이처 장관은 “캘거리 시의 자체 플랜을 알고 있다. 캘거리 시와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캘거리 시가 향후 10년 간 10억 달러에 달하는 장기 플랜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주정부 차원에서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라며 자체 TF 구성의 이유를 설명했다.
주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캘거리 다운타운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밝히지 않고 있다. 대신 슈바이처 장관은 “역사적 빌딩인 Court of Appeal 전면 보수를 위한 5천 7백만 달러, 스프링뱅크 저수시설에 1억 9천 6백만 달러 등 이미 승인된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정부 TF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자체 연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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