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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제선 운항 재개 - 접종 완료자 자가격리 없이 입국
사진: 캘거리 헤럴드  
연방정부는 월요일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는 8월 9일부터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으며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는 자가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미국 방문객들의 비필수 여행을 허용하기 위한 규정 완화는 4주 뒤인 9월 7일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접종 완료 여행객에게 국경을 개방하기 전 '사전 조치' 라고 설명했다.
캐나다 정부가 국경 규정을 완화하는 계획의 윤곽을 드러냈지만 미국이 언제 어떻게 캐나다 뒤를 따를지는 불투명하다. 즉 미국 여행을 원하는 캐나다인이 언제 자유롭게 미국 여행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은 2020년 봄 코비드-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비필수 여행에 대해 폐쇄됐다.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 여행객들도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었다.
빌 블레어 공공안전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지난 금요일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보부 장관과 통화하고 캐나다의 국경 규정 변경 계획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블레어 장관은 "현재 미국 정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의 폐쇄 조치가 7월 21일에 바뀔 것으로 예상했으나 추가 조치와 이에 따른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현재 시행 중인 국경 제한에 대한 어떠한 변경 계획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레어 장관은 캐나다는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캐나다의 상황이 계속 개선됨에 따라, 이 조치에서 합리적인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8월 9일부터 캐나다에 도착하는 모든 접종 완료 여행자에 대한 검역 요건도 해제될 예정이다. 즉, 호텔에서 의무적으로 3일간 격리하거나 집에서 14일간 격리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모든 여행객들은 국경관리 공무원들이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할 경우에 대비해서 검역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달 초 접종 완료 캐나다인에 대한 검역 규정을 해제했다.
8월 9일부터 오타와, 에드먼턴, 위니펙, 퀘벡 시티, 핼리팩스 공항에서 국제선 이용이 가능하다.
오마르 알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 5개 공항이 끝나면 국제선 운항 량과 공중보건 상황이 발전함에 따라 국제선 재설립에 관심이 있는 다른 공항들과 협력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여행객들은 출발 전에 코비드-19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캐나다는 8월 9일 여행객들이 캐나다 공항 도착 후 무작위 검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모든 여행객에 대한 검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작위 검사로 전환함에 따라 더 많은 인력이 접종 받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여행자는 Arrietcan 앱을 통해 백신 접종 증명 및 기타 코비드-19 관련 정보를 정부에 제공해야 한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부분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은 여행객에 대해서는 현행 검사와 14일 간 검역 요건이 적용된다.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12세 미만 아동은 격리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도착 후 첫째 날과 여덟 번째 날에 테스트를 하는 등 일부 제한조치를 따라야 한다. 또한 도착 후 2주 동안은 캠프, 탁아소, 학교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도 피해야 한다.
국경 완화 조치가 정부가 캐나다인들에게 해외여행을 장려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인들에게 캐나다 밖에서의 불필요한 여행을 피하라고 계속해서 충고하고 있다. 해외 여행은 코비드-19와 그 변형에 대한 노출의 위험과 다른 사람들에게 확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라고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인도 발 비행 금지는 8월 21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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