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시장후보, 다크호스는 누구?= 후보 난립에 현역 시의원 시장후보들 선두그룹 형성
사진: 캘거리 헤럴드, 브래드 필드, 잔 데이머리 시장 후보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을 필두로 죠티 곤덱, 제프 데이비슨 시의원 등 현역 정치인 시장 후보들이 선두 그룹을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지지율을 위협할 수 있는 타 후보군이 있을 것인지 살펴 보는 것도 이번 캘거리 시장 선거의 주요 관심사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밝힌 만큼 다른 후보들에게도 추격의 여지가 남아 있다.
마운트 로얄 로리 윌리암스 교수는 “3명의 현역 시의원 시장 후보를 제외하고는 브래드 필드, 잔 데이머리 후보의 선전이 기대된다. 두 후보가 기존의 정치인들과 다른 비전을 제시할 경우 시장 선거의 판도가 흔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최근 실시된 레저 사의 여론조사 결과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이 지지율 20%로 선두로 나서고 죠티 곤덱, 제프 데이비슨 시의원이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외 브래드 필드, 잔 데이머리, 그레이스 얀 후보들이 약 2% 내외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뒤쫓고 있다.
윌리암스 교수는 “현재 23명의 시장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 들고 있지만 의미있는 지지율을 획득하고 있는 후보는 현역 정치인 후보들을 제외하고 는 2~3명에 불과하다”라고 진단했다.
잔 데이머리 후보는 경제학자이며 트랜스캐나다를 거쳐 출마 직전까지 캘거리 YWCA 대외협력 부대표를 지냈다. 그녀는 젊은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캘거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녀는 “양아들이 캘거리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결국 다른 도시로 떠났다. 캘거리의 미래는 젊은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경제산업, 일자리, 문화가 함께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기업가 출신의 브래드 필드 후보는 캘거리 경제 회복을 공약 1순위로 밝히며 시 운영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 그는 “현상유지만을 원할 경우 절대 변화할 수 없다. 현재 시 정치인들 중 시장을 뽑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혁신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패러 리걸, 부동산 중개업 경력과 현Coldwell Banker세일즈, 마케팅 디렉터인 그레이스 얀 후보는 캘거리를 비즈니스 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녀는 “캘거리 다운타운의 공실률은 전례없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비어 있는 사무실을 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 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각 대학의 다운타운 캠퍼스를 유치하는 등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커비 센터 대표를 지낸 제인 노박 후보는 “캘거리가 비즈니스를 하는데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다. 비즈니스 부문의 좌절감이 한계에 도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선거에 나섰다”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한 “캘거리 시의 비용 삭감이 절실하다. 현직 시장과 시의회는 이에 대한 책임감이나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다”라고 지적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19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