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는 비행기, 기차 그리고 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할 방침이라고 최근 오마르 엘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여기에 대상으로는 상업용 항공기, 주와 주를 횡단하는 열차, 숙박시설이 포함된 대형 유람선등이 포함되며 빠르면 10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10월말까지 연방정부 공무원들 120만명에게 모두 백신접종을 마칠것을 지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는 현재 12세 이상 기준으로 인구 71%가 접종을 마쳐 (1차 접종자는 82%) 다른 나라들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최근 접종자는 급격히 줄어든 상태이며 아직 미 접종자는 6백만명이라고 정부는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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