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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총선까지 겹치며 올 가을은 선거 풍년 - 지방선거 시장, 시의원 선출에 주정부 레퍼렌덤까지
사진: 캘거리 선 
지난 일요일 트뤼도 연방총리가 오는 9월 20일 연방 총선을 선포하면서 올 가을 앨버타 주민들은 지방선거, 주정부 레퍼렌덤까지 연이은 선거에 나서게 된다.
앨버타는 오는 10월 10일 지방자치단체 시장, 시의원, 교육위원 선출과 함께 주정부가 부의한 연방형평성프로그램 폐지여부, 일광절약시간제, 상원의원 추천 등의 안건에 대해 투표가 진행된다.
트뤼도 연방총리는 연방총선 기일을 선포하면서 “캐나다 국민들이 코비드 19 사태의 종결과 이후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선택이 필요하다”라며 조기 연방총선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연방총선은 팬데믹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방향 설정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유당 연방정부의 조기 총선 시행에 대해 보수당 등 야당은 2023년 정기 총선을 2년이나 앞당기는 배경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특히, 팬데믹 4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들을 투표장으로 불러 내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연방 자유당의 지지율이 견고해지고 있어 보수당의 오툴, NDP의 자미트 싱 리더는 권력 유지를 위해 팬데믹을 정치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로리 윌리암스 마운트 로얄 정치학 교수는 “올 가을 투표는 이전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연이은 선거로 인해 캠페인 홍수를 맞이해야 하며 각 급 선거마다 이슈가 혼합되어 유권자들의 피로가 가중될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듀애인 브랫 교수는 “연방 총선과 지방선거가 한 달 간격으로 치러지게 되면서 연방총선의 결과가 앨버타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연방총선에서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이 승리할 경우 상원의원 추천 이슈는 연방 자유당에 대한 항의성 투표로 변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최근 실시된 앵거스 리드의 여론조사 결과 연방자유당이 캐나다 전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앨버타에서는 오툴의 연방 보수당이 50%의 지지율을 얻어 압도적인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 자유당은 다수당 복귀를 위해 지난 2019년 총선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한 앨버타에서 의석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12
omekakim | 2021-08-25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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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마스크쓰는것 중지시키고 스탬피드 강제로 하고 매일같이 감염자수 늘어만 가는데, UCP가 과연 국민들을 투표장으로 불러내는것에 대해 민감한지 앞뒤가 안맞음

philby | 2021-09-13 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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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 시장 시의원 선거야 예정된 거지만 9월20일 연방총선은 안 해도 되는건데 트뤼도가 총리 좀더 하려고 치르는 총선이라 맘에 안 듭니다. 소수당으로서 한계가 있으니 이해 못할 건 없지만 하여튼 불필요한 선거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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