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에드먼튼, 친환경지수 높여 국제관광 도시로 - GDS(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지수 가입
사진: 에드먼튼 저널, Explore Edmonton의 멜리사 라두 씨 
에드먼튼이 서부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GDS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에 참여해 친환경도시로의 변모와 동시에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GDS를 통해 에드먼튼의 에너지 효율전략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세계적 도시들과 비교해 친환경 부문에서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에드먼튼 시의 Explore Edmonton부서를 이끌고 있는 멜리사 라두 디렉터는 “쓰레기 처리, 탄소 배출, 친환경 보호 정책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른 도시로부터 배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해 에드먼튼을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GDS 가입의 주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점점 더 많은 국제 관광객들이 방문 목적지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사안으로 방문도시의 친환경지수가 떠오르고 있다. 향후 에드먼튼을 국제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다”라고 덧붙였다.
라두 디렉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앨버타의 여름은 심각한 고온현상과 산불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에드먼튼 시민들이 하루 빨리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팬데믹 사태 이전 설문조사에서 에드먼튼 시민 74%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년 전 시의회는 기후변화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라두 디렉터는 “앞으로 국제 여행지 결정은 여행객들이 방문할 도시의 환경지수를 꼼꼼히 살피는 쪽으로 변화할 것이다. 방문하는 도시의 이동수단, 탄소배출, 친환경 생산수단 등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드먼튼 GDS가입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동참하는 ‘에드먼튼 선언’을 충족시키기 위한 플랜의 일환이기도 하다.
에드먼튼 시는 또한 향후 2년간 시범 프로젝트인Clean Energy Improvement Program을 통해 970만 달러를 투입하고 일반 주택과 비즈니스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
라두 디렉터는 “GDS프로그램 가입의 첫 번째 결과가 올 해 말쯤 나올 것이다”라며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1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