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TV
지난 24일 앨버타에 6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주 전역의 감염자가 지난 5월 말 이후 최대인 7,931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캘거리 지역의 감염자는 2,422명이며, 에드먼튼 지역은 2,468명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있던 캘거리 지역의 숫자를 넘어섰다. 이 밖에 24일의 양성률은 6,010명 중 10.82%로 5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캘거리 지역의 감염자 2,422명, 에드먼튼 지역 2,468명으로 에드먼튼이 캘거리 지역의 숫자를 넘어섰으며, 앨버타 북부는 1,241명, 남부는 989명, 중부는 794명 등이다. 또한 코로나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도 전날 대비 14명 늘어난 총 258명으로 이 중 57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는 지난 6월 18일에 58명의 중환자가 입원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가 된다. 한편, 24일 기준으로 앨버타 12세 이상 주민의 68.9%는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드러났으며, 77.4%는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된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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