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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40km/h 속도 제한 유예 기간 끝나 - 9월 1일부터 위반시 벌금 내야
 
지난 8월 6일부터 에드먼튼에서 40km/h로 낮춰진 기본 속도 제한이 발효된 이후 3,000건이 넘는 속도 위반 경고가 발급되었다. 하지만 자동 집행 경고는 학교가 시작되면서 9월 1일(수)부터 유예 기간이 중단되고 벌금으로 변경된다.
에드먼튼 이동 안전국의 책임자 제시카 라마레(Jessica Lamarre)는 대부분의 주거지와 다운타운 거리에서는 새로운 속도 제한에 대한 운전자의 순응도가 높았지만,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자의 80%정도가 속도를 줄이고 새로운 40km/h 속도 제한을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포토 레이더 단속으로 시간당 2-3건이 걸려 경고통지가 발급되었다. 하지만 1일부터는 새로운 제한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과속 티켓이 발급된다. 그리고 속도 제한이 40km/h로 낮아진 시 전역에는 100곳이 넘는 자동 단속 사이트가 있다.
라마레는 Traffic Tuesday 페이스북 라이브 이벤트에서 "훌륭한 시작이며, 우리는 분명히 더 잘할 수 있다."면서 "위반 수가 많지 않아 다행이지만, 경고 통지가 사람들에게 제한 속도가 낮아졌음을 상기시켜 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시 전역의 학생들이 개학을 준비하는 동안 에드먼튼 경찰의 케리 베이츠(Kerry Bates)는 교통 부문에서 새로운 규정과 시행에 대해 운전자를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츠 경위는 경찰이 속도 제한 준수를 확실히 하기 위해 피크 시간동안 일년 내내 약 150개 학교를 순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학교와 플레이 그라운드 주변의 제한 속도는 30km로 유지되며, 이 시간 외에는 따로 게시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제한 속도는 40km/h이다.
베이츠는 경찰이 새로운 40km/h 도로에서 과도한 과속으로 티켓을 발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는 에드먼튼인들에게 변경된 제한 속도를 알리기 위해 비전 제로 학교 키트(Vision Zero school kit)와 안전한 속도 가이드를 출시해 과속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주변의 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편, 에드먼튼의 비전 제로 목표는 2032년까지 교통사고와 관련한 사망자와 중상을 없애는 것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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