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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듀건 커뮤니티 홀 총격 사건 - 1명 사망, 6명 부상
에드먼턴 남쪽 듀간 커뮤니티 홀(Duggan Community Hall)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부근에 사는 주민들은 일요일 새벽 커뮤니티 홀에서 총 소리와 비명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커뮤니티 홀에서 댄스 파티가 열려 200명-300명이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 주민들은 사람들이 차로 달려가 급히 현장을 빠져나갔고 일부 차량은 잔디밭을 가로질러 빠져나갔다.
사건 현장에는 여러 대의 경찰 차량과 버스가 밀집한 것이 목격되었다.
그러나 목격자들은 범죄의 폭력성 때문에 신원이 밝혀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이 지역에서 7년 동안 살아온 마크 해머는 이 지역이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총격 사건을 전혀 목격하지 못했지만 이웃에서 누군가 총에 맞아 죽었다는 사실을 괴로워했다.
"특히 어린아이가 매우 걱정된다" 면서 "총격을 초래한 사건과 상관없이 누군가의 목숨이 아깝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월요일 아침 폴리스 라인으로 둘러싸인 복도 밖에는 플라스틱 컵과 빈 병 깡통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고 주차장 아스팔트 위로 핏자국이 보였다.
몇몇 이웃들은 늦은 오후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홀에서 음악이 연주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으며, 소셜 미디어에 찍힌 사진을 보면 주차장은 만원이었고 인근 거리에는 차량들이 줄지어 있었다.
경찰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4시경 홀에서 전화를 받고 2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른 6명의 부상자들은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았다.
한 명은 중태였고 다른 두 명은 위태롭지 않은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다른 3명은 치료를 받고 풀려났다.
용의자는 구금되어 있었지만 경찰은 관련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고 총격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월요일에 더 이상 새로운 발표를 하지 않았다.
만약 이번 사망 사건이 살인사건으로 판명된다면, 올해 에드먼턴에서 23번째 살인사건이다. 부검은 목요일로 예정되어 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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