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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시의회, 마스크 의무착용 재시행 - 아이비슨 시장, “주정부 뒷짐, 시가 선제적 대응”
사진: 에드먼튼 저널, 돈 아이비슨 시장 
9월 3일부터 에드먼튼에서는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재시행된다.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8대 3으로 마스크 의무 착용 재시행을 승인했다. 에드먼튼은 지난 7월 1일 주정부 경제재개 플랜에 따라 마스크 의무 착용을 폐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팬데믹 4차 유행 조짐이 뚜렷해 지면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재도입했다.
이에 따라 에드먼튼에서는 레스토랑, 쇼핑몰, 오락시설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공실내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10일 연속 발생할 경우 해제를 검토하게 된다. 현재 에드먼튼의 확진자는 인구 10만 명당 238.2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돈 아이비슨 시장은 “감염 예방과 확산을 막는데 마스크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주정부 차원에서 예방 조치를 시행해 주면 가장 좋지만 주정부에서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에드먼튼 시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의료진으로부터 북부 앨버타 등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확진 환자가 많이 발생해 에드먼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마스크 의무 착용 재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2살 이하의 유아, 지정 장소에서 식음료 섭취, 운동경기, 그리고 스스로 마스크를 탈착용하기 힘든 경우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이 면제된다. 또한, 학교, 병원, 차일드 케어 시설 등 주정부 관할 장소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마스크 의무 착용 위반으로 경찰관이나 피스오피서에게 적발될 경우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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