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보건부, “추가 규제 도입 전 기다리며 지켜볼 것” - 마스크 착용, 주류 판매 10시 제한 영향 파악 중
사진 : 에드먼튼 저널, 보건부 샨드로 장관 
앨버타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이 최근 도입한 코로나 보건 규제가 가져온 영향을 파악하기 전까지 주정부에서는 우선 추가 규제를 도입하지 않고 기다리며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샨드로는 지난 10일, 주정부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주류 판매 10시 제한 규제가 약 1주일간 진행된 지금, “이것이 확진자 숫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몇 명의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됐는지 살피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주정부에서는 지난 2차와 3차 유행에서도 이처럼 상황을 두고 보겠다는 태도를 유지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의사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로부터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행동을 빠르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보건 규제가 코로나 확진자 수에 영향을 미치려면 도입 후 약 10일에서 14일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밖에 샨드로는 10일, 앨버타는 곧 이용이 가능해질 백신 접종 카드와 QR 코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날도 그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백신 여권 도입은 여전히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샨드로는 “주수상 제이슨 케니가 전에 말했듯이 지금으로써는 주정부에서 백신을 의무화하기 보다 각 사업체에서 결정을 내리도록 할 것이다. 하지만 백신 여권이 백신 접종을 올릴 수 있다는 증거가 다른 주에서 나온다면, 이 정보를 기쁘게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백신 여권을 도입한 다른 주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지난 8월 말에 백신 여권 시스템을 발표한 BC주는 발표 후 접종 예약이 200% 늘어나기도 했다.
그리고 샨드로는 9월 3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1차 혹은 2차 백신 접종을 마치는 성인들에게 100불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이미 백신 접종을 마치고 옳은 이들을 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이들에게 이 같은 보너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매우 불만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9-16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해외근로자, 내년부터 고용주 바..
  CN Analysis - 2024 예..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댓글 달린 뉴스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4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즈.. +1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돈에 관한 원칙들: 보험 _ 박.. +1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