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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SAIT 농구 선수, 총에 맞아 사망 - 자신의 친구 성희롱하던 이들과 몸싸움 벌여
사진 : CBC, 사망한 스미스 
전직 SAIT 농구 선수이자 최근에는 어린 농구 선수들의 코치로 활동하던 31세의 존 스미스가 나이트 클럽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는 수년전 SAIT에서 농구 선수로 뛰기 위해 워싱턴에서 캘거리로 이주했으며, 팀 내에서 최고 득점을 하고 MVP로도 선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미스는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 경, 캘거리 다운타운 Junction Underground 나이트 클럽 앞에서 그의 여성 친구를 성희롱하고 원하지 않던 신체 접촉을 시도하던 두 명의 남성과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이 중 한 명이 총을 꺼낸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총에 맞은 스미스는 바닥에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스미스와 시비가 붙었던 또 다른 남성이자 용의자의 지인으로 여겨지는 남성도 사고로 용의자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으며, 스스로 BC 번호판이 붙은 차량을 운전해 응급실로 향했으나 이번 사건과 관련된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미스를 살해한 용의자는 현재 도주 상태로 경찰은 그의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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