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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S 직원 92%가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 31일까지 완료 안하면 무급 휴가 처리
사진 : 글로벌 뉴스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 직원들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 요구되는 가운데, 기한까지 약 2주가 남은 지금 92%의 직원들이 이 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AHS CEO 베르나 이유 박사는 이 같은 요구에 반대하며 간호사를 포함해 61명의 직원들이 퇴사했으며, 7%의 직원들은 아직 접종 증명을 제출하지 않고 있어 AHS에서 적극적으로 이를 확인하는 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 밖에 AHS 직원 중에서는 직원 전체의 1% 이하인 1,200명이 의학적, 혹은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 접종 규제 면제를 요청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이유 박사는 면제를 신청한 이들의 숫자가 매우 낮기 때문에 백신 접종 의무화 규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유 박사에 의하면 면제의 이유가 없이 백신 접종 의무를 따르지 않는 이들은 무급 휴가로 처리된다.
그러나 이유 박사의 주장과 달리 에드먼튼 중환자실 담당 노엘 기브니 박사는 면제 신청을 한 이들이 많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의료 직원들이 코로나를 퍼뜨리거나, 많은 이들이 사직하거나 무급 휴가를 받으며 공백이 생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 여름 앨버타 종합병원들 앞에서는 AHS 직원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이들이 모여 시위를 진행했으며, 이들 중에는 의료 직원 종사자들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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