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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체스트미어 시 사무감사 공식 명령 - 시장, 시의회 직장내 괴롭힘 등 각종 의혹 조사
사진: 캘거리 헤럴드 
주정부 도시관계부 릭 맥카이버 장관이 체스트미어 시에 대한 사무감사를 공식적으로 명했다. 이에 따라 주정부는 체스트미어 시의 행정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체스트미어 시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이미 지난 3월 사전 조사를 벌여 온 주정부로서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체스트미어 시와 관련된 의혹은 직원은 물론 주민들에 대한 시장과 시의회의 위협, 직장내 괴롭힘, 시 행정절차의 위법성 제기, 사업권 몰아 주기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 도시관계부 스캇 존스톤 대변인은 “주정부 도시관계부에서 그 동안 진행해 온 사전 조사를 검토한 결과 본격적인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명났다. 제3의 독립 조사관을 선임해 부적절한 행위나 시의 행정적 위법 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정부의 공식 조사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프 콜빈 체스트미어 시장은 “현재 논의된 사안들은 모두 지난 시의회 시절에 발생한 사안들”이라며 자신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그는 “지난 시의회에서 진행된 사안들에 대해 우리가 조사할 권한은 없다. 이에 따라 주정부에 조사를 요청했으며 주정부가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빈 시장은 자신과 시의회를 상대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체스트미어 시에서는 지난 수 개월 동안 시 최고위 관리직 3명이 사퇴했으며 지난 주에만 2명이 추가로 자리를 떠났다. 체스트미어 시는 조직재정비라고 밝히고 있으며 새로운 인물들이 시의회에 의해서 임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빈 시장은 “전문 채용기업에 의뢰해 후보군을 찾고 있다. 오는 27일 후보 접수가 마감되면 적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 수석 재무책임자도 지난 12월 이후 여전히 공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내부의 대규모 인력 조정에 대한 언론의 취재에 대해 시는 묵묵부담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공식 조사가 진행될 경우 체스트미어 시 내부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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