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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도로 불법 홍보 표지판 단속된다 - 메티스 트레일 상황 심각, 압수 및 벌금형
사진 : CTV News 
캘거리 시에서 도로에 불법 홍보 표지판을 설치한 비즈니스 소유주들은 조례 담당자들이 이에 대한 단속에 나섬에 따라 수천불의 벌금을 내야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시의회의 질문시간에 Ward 5의 라즈 달리왈 시의원은 자신의 선거구의 불법 홍보 표지판에 대한 311 신고는 도시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달리왈은 “표지판이 허가되지 않은 메티스 트레일을 달리다 보면 끝없는 홍보물을 보게 된다. 때로는 한 비즈니스에서 4개의 표지판을 설치하기도 한 상황”이라면서, 시에서 이를 단속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캘거리 커뮤니티 서비스 책임자 케이티 블랙은 시에서는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 상황이 더 심각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블랙은 “우리는 조례 단속팀과 함께 불법 홍보물을 압수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불법 홍보물을 도로에 설치하는 이들에게는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벌금의 액수가 단속 비용을 상쇄할 만큼 충분한지, 혹은 인상되어야 하는지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캘거리시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의하면 이와 관련된 벌금은 $125부터 시작되며, 상황에 따라 최대 1만불의 벌금과 함께 법원 출두가 명령될 수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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