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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주 의회 광장에서 여왕 추도식 열려 - 주 총독, 주 수상 여왕 업적 기리는 연설
사진: 캘거리 헤럴드. 여왕 추도식에서 예보를 발사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19일)은 주 정부가 여왕 추도의 날로 지정했으나 대서양 연안 주와는 달리 공식 휴일은 아니었다.
월요일 여왕의 장례식이 끝난 후 몇 시간 지나 앨버타 주 의회 앞에 수백명이 차가운 이슬비 속에 모였다.
야외에서 열린 의식은 오전 10시에 시작되었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원주민 전통 노래와 그린우드 합창단이 부른 찬송가가 포함되었다.
조문을 위해 런던을 방문했던 케니 주 수상은 엄숙했던 분위기를 언급하며 군중들에게 연설했다.
"여왕은 매우 의무적이고 위엄 있는 방법으로 공적인 삶을 살았다. 여왕의 삶은 현대를 특징짓는 많은 어둠에 대한 모순의 표시였다."고 말했다.
살마 라카니 주 총독, 네이선 쿠퍼 주의회 의장, NDP MLA 니콜 괴링, 캘거리 주재 영국 총영사도 고인이 된 여왕에 대한 추도의 연설을 했다.
라카니 주 총독은 "여왕을 상징했던 동정심 어린 봉사와 시민 정신 이상은 캐나다인으로서 정체성의 중심에 계속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퍼 주 의회 의장은 엘리자베스 2세의 기억은 의회 건물 자체에 있다고 덧붙였는데, 여왕은 1959년 여왕으로서 앨버타 주를 처음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에 분수대가 설치되었고, 2005년 마지막 방문 때는 여왕이 주 의회 왕좌에서 연설을 했다.
성공회 스티븐 런던 주교와 천주교 리처드 스미스 대주교가 추모 기도를 주도했으며 국왕 찬가와 41여단의 96발의 예포 발사로 추도식을 마쳤다.
앨버타 주는 지난 주말까지 일반 시민들이 여왕을 조문하고 조문록에 서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 정부는 헌화 대신 원하는 자선 단체나 여왕이 관심을 쏟았던 캐나다 적십자회나 캐나다 암 협회와 같은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을 요청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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