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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의원, “도로 보수 투자 늘려야” - 도로 41%만이 ‘좋음’ 수준, 국내 평균은 61%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의원 피터 데몽이 도로 보수를 위한 투자를 늘리고 도로가 파여진 포트홀(pothole) 보수를 제대로 하는 것이 시의 장기적인 지출을 줄이게 해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데몽은 도로 보수에 대한 투자 부족이 결국 캘거리 도로의 상황을 허용 수준 이하로 만들고 있다면서, 다른 시의원 8명과 함께 서명한 발의안을 내놓고 행정팀에 도로 수준을 기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자금 조사를 요청했다.
그리고 데몽은 “도로에 대한 예산은 삭감되어도 몇 년 후에나 그 결과를 볼 수 있으며, 불행히도 우리는 지금 그 결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로 수준은 포트홀과 크랙 등을 포함한 도로 포장 상태 지수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캐나다 지자체 평균 도로는 61%가 ‘좋음’ 수준인데 비해 캘거리에서 이는 41%에 불과했다.
그리고 캘거리에서는 매년 도로 포장 유지를 위해 4천만불을 지출하지만, 도로의 61%를 ‘좋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추가로 5~6천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데몽은 이 보수 작업이 빨리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비용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밀링 및 인레이 작업은 평방미터당 35불 가량이지만 부분적인 재건이 필요한 도로는 105불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라즈 달리왈 시의원도 자신의 Ward 5 선거구에서는 특히 88th Ave.와 Metis Blvd.의 2~3 피트 규모의 포트홀로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면서, 시민들은 도로 보수 관리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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