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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올해 지자체선거 온라인 투표 불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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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투표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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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로 예정된 캘거리 지자체선거에서는 집이나 직장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년 후 지자체선거에서도 온라인 투표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당국은 선거관련 예산 절감 측면에서 온라인투표가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다면서도 투표 보안이 완벽하게 유지되지 않는 상황에서 온라인투표 강행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캘거리 시당국은 지난 2년 전부터 온라인투표를 검토해 왔다. 그동안 온라인 투표 보안을 위한 기술들이 많이 보완은 되고 있지만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시당국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보안시스템이 완벽해야 하고 개인의 이중투표를 막을 수가 있어야 하는데 현 보안시스템으로서는 이러한 대책마련이 많이 미흡하다는 평가다. 에드몬톤 시당국은 개인의 이중투표 가능성이 있다며 얼마전 올 가을 지자체 선거에 온라인 투표를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에드몬톤은 이미 온라인 모의투표를 실시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아직 보안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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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3-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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