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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라이브 공연 무대 쇠퇴 국면
최근 2주간 Mikey’s, Nite Owl, Distortion 영업 종료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1일 캐나다 데이를 마지막으로 10애비뉴, 18St에 위치한 마이키스가 영업을 종료했다.
최근 들어 세 번째로 문을 닫는 라이브 공연 무대로 지역 뮤지션들의 설자리가 점점 더 좁아 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마이키스는 지난 십여 년 동안 캘거리 라이브 뮤직 공연 무대를 제공하면서 지역의 많은 음악인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제공해 왔다.
소유주 마이크 클락 씨는 지난 주 목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로부터 더 이상 장소를 사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운영 중단을 밝혔다. 그는 지난 해 문을 연 두 번째 레스토랑에 더 많은 지지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로써 지난 두 주 동안 라이브 공연 무대인 Nite Owl과Distortion이어 마이키스까지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했다.
마이크 클락 씨는 “많은 젊은 음악인들이 여기서부터 시작해 자신들의 음악 인생을 설계했다. 주변의 많은 음악 공연 무대를 가진 레스토랑들처럼 여기는 음악 가족들이 함께 운영해 온 곳”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10년 전부터 이 무대에서 공연과 일요일 공연 무대 사회를 봐 온 톰 필립스 씨는 “음악인들뿐만 아니라 캘거리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서 환상적인 곳이었다”라며 아쉬움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한편, Nite Owl의 스튜 코너 소유주는 “라이브 무대 공연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의 매출이 점점 줄어 운영이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만약 이 곳을 매각하지 않았더라면 올 여름 끝에 결국 문을 닫아야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라이브 무대를 찾는 손님들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라며 캘거리 라이브 무대 공연이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 주 역시 문을 닫은 맥클라우드 트레일의Distortion 또한 비슷한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캘거리 라이브 공연 무대가 쇠퇴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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