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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비응급, 선택적 수술 일정 다시 잡힌다 - 대기기간과 응급 정도 비교, 인내심 가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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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됐던 비응급 및 선택적 수술에 대한 일정을 다시 잡고 있다. AHS 부회장 마크 조프는 지난 5월 4일부터 비응급과 선택적 수술이 이뤄질 수 있다는 주정부의 발표 이후 향후 6주 안에 외래 환자 수술 건수가 이전의 70~80%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앨버타에서는 3월 18일 이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비응급, 선택적 수술을 연기시키고 평균과 비교해 약 40% 정도의 수술만 진행해 왔다. 그리고 현재 AHS에서는 “중앙 선택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든 대기 환자들이 얼마나 오래 기다려 왔는지, 그리고 그들의 수술이 얼마나 응급한 지 판단한 뒤 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환자들이 처음에 수술을 받기로 한 의사가 아니더라도 수술이 가능한 의사들과 연결시켜 더 빠른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수술을 기다리고 있던 환자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이미 오랜 대기 시간을 겪어 왔다. 캘거리의 루스 벤더는 3월 23일에 무릎수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미뤄졌으며 아직 새 수술날짜는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9년 1월부터 수술을 기다리고 있던 상태였다. 그리고 조프는 모든 수술 일정을 다시 잡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특히 현재는 바로 당일 퇴원이 가능한 수술만 제공하고 있고 입원이 필요한 수술은 언제 다시 시작될지 논의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수술 대기자들에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줄 것을 부탁하고 나섰다. 조프에 의하면 암환자 수술 등 응급 수술은 팬데믹 중에도 계속 진행되어 왔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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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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