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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그래스루츠 파머스 마켓, 영영 문 닫나 - 코로나 19 위기에 계약 연장 실패까지 더해져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그래스루츠 파머스 마켓 
지난 28년간 이어져온 캘거리 그래스루츠 파머스 마켓(Grassroots Farmers Market)이 영영 문을 닫을 가능성에 처했다.
앨버타 주에서 허가한 야외 마켓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규모인 그래스루츠에는 최대 50개의 밴더가 참여해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판매해왔다.
그래스루츠 파머스 마켓은 20년 이상 Northland Village에서 운영되다가 지난 4년간은 Deerfoot City에서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열려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19 위기와 함께 Deerfoot City에서 2020년 계약을 연장하지 않음에 따라 새로운 위치를 찾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 밖에도 약 20년간 그래스루츠의 매니저를 맡아온 제닌 워츠케는 10년 전에 Northland Village에서 마켓이 운영될 때만 해도 하루에 약 2,500명이 방문했으나 Deerfoot City로 옮겨온 후에는 일일 방문자가 1,700명, 2019년에는 1천명 이하로 그 숫자가 지속적인 감소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워츠케는 그래스루츠 마켓에 의존하던 많은 벤더들이 이미 다른 화요일 마켓을 찾아 떠났기 때문에, 혹시 그래스루츠에서 어렵게 새로운 장소를 찾더라도 다시 벤더들이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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