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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미어 시, 해변 수용인원 제한 - 인원 차면 입장 불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토요일 체스터미어 인근 애니버서리 공원 풍경 
군중 규모와 신체적 거리두기에 대한 엄격한 방역수칙이 시행된 후 지난 토요일 체스터미어에서 가장 큰 해변을 방문한 사람들은 많이 편안해 보였다.
지난 몇 주 동안 주말에 날씨가 좋아 사람들이 해변을 가득 메우자 체스터미어 시 공무원들은 앨버타 보건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변에서 COVID-19의 확산 가능성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예를 들면, 애니버서리 공원(Anniversary Park)에서는 경계를 따라 울타리가 쳐져 사람들은 게이트에서 체크인해야한다. 시 직원은 총 수용인원은 615명으로, 실제 해변에서는 11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체스터미어 공원 담당 매니저인 릭 밴 젤더(Rick Van Gelder)는 “적당한 규모의 군중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하고 있다. 울타리를 침으로써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사람들이 잘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토요일 오후 3시까지 세 곳의 해변에서 새로운 수용인원 제한에 도달하지 않아 이번 규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게 되어 안심했다면서 “방문객들은 울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게이트에서 마스크도 나누어 주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향후 며칠동안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리차드 아마토쿠(Richard Amatokuu)는 2주 전 애니버서리 공원을 방문했을 때는 많은 군중과 신체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았지만, 토요일 방문했을 때는 군중도 줄어들고 새로운 수칙에 따라 사람들이 거리두기를 잘 지켰다고 말했다.
체스터 미어의 다른 해변 두 곳에서도 수용인원이 정해졌다. 코브 비치는 총 205명으로 해변은 최대 39명까지 들어갈 수 있지만, 선셋 파크의 현재 수용인원은 483명이다.
체스터미어의 해변이 가득 차면, 방문객들은 입장을 기다리거나 나중에 다시 와야한다. 공원 입장 후 체류 시간은 제한이 없지만, 주말에는 보안 유지를 위해 직원이 울타리와 지정된 출입구를 모니터링한다.
친구들과 함께 해변을 방문했던 후안 산체스(Juan Sanchez)는 안전 예방조치에 따라 주말에는 사람 수를, 특히 해변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 수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COVID-19 숫자를 줄이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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