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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부족, 앨버타 코로나 접종 늦춰진다 - 75세 이상과 원주민 보호구역 접종 계획 차질
사진 : 에드먼튼 저널 
앨버타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이 화이자 코로나 백신 생산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앨버타의 접종 스케줄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오전, 캐나다 코로나 백신 보급 책임자 대니 포틴 캐나다 군 소장이 15일 오전, 화이자의 유럽 생산시설 확충 작업으로 백신 보급이 향후 4주 동안은 약속되었던 양의 50%만 도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샨드로는 “이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매우 실망스러운 소식”이라면서, 이로 인해 현재 접종 우선 순위인 주요 의료인들에 대한 접종 예약이 일부 취소되고 그 다음 그룹이었던 75세 이상과 65세 이상의 원주민 보호 구역 거주자들에 대한 접종 계획 역시 미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 의료 책임자 리우라 맥듀걸 박사는 2차 접종 계획에도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AHS 담당자들의 판단에 따라 일부 사람들의 2차 접종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고 우선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샨드로는 백신의 절반을 2차 접종을 위해 남겨두지 않기로 했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목표는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빠르게 접종을 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우려에도 포틴과 연방 조달부 아니타 아만다 장관은 모두 백신 공급이 줄어드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3월 말이 되어서는 다시 정상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으며, 연방 수상 저스틴 트뤼도도 오는 가을까지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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