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카나나스키스 패스 수익, 재투자될 것 - 1천 만 불의 패스 판매로 업그레이드 및 보수
 
앨버타 환경부 장관인 제이슨 닉슨은 앨버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 중 하나인 카나나스키스 공원에 적용된 입장료로 얻어진 수백만 불의 수익이 카나나스키 컨트리의 업그레이드 및 보수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닉슨은 “레크리이에이션 지역과 공원의 보호 지역 및 공유지에 대한 보수가 앨버타 주민들을 위한 최우선 순위이다.”라며, “모든 패스 판매 수익은 카나나스키스에 재투자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NDP 측 비평가인 말린 슈미트는 다양한 보존 보호 지역 아래에 있는 산과 언덕들에 대한 보수 및 유지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다며, 부서지고 있는 등산로와 넘쳐나는 쓰레기통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슈미트는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무료로 이용하던 산을 비용을 지불하며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UCP 정부는 6월 1일부터 입장료를 적용하여, 연간 패스를 $90에 일일 패스를 $15에 판매하고 있다. 닉슨은 이를 1천만 불 이상의 판매 수익을 거둔 큰 성공이라며, “75-90%가 이를 지키고 있으며 카나나스키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 지역을 아름답게 보존하고자 하는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닉슨은 입장료가 적용된 이후로 주정부가 등산로와 시설을 향상시켰다며, 문을 닫았었던 방문자 센터를 다시 열고, 20명의 오피서들을 새로 고용했으며, 쓰레기 관리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닉슨은 “세상에 입장료가 없는 공원은 없다.”라며, 지난여름에 5백만 명 이상의 방문자들이 카나나스키스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슈미츠는 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유일하게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주차 단속을 꼽았다며, “방문자들은 아직 약속된 업그레이드를 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넘쳐나 관리가 안 되는 등 사람들의 기본적인 걱정이 입장료를 내면서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었다.”라고 전했다.
슈미트는 NDP 측이 공원에 대한 투자를 지지하지만, 입장료는 반대한다며, “공공 재화는 누진세로 지불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닉슨은 앨버타 정부가 아직 누가 얼마만큼의 이용료를 내는지에 대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21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앨버타 신규 이주자 급증에 실업..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연방치과보험, 치료할 의사 없어..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