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교통사고 중 25%, 산만운전 탓 - 캐나다인 10명 중 1명은 운전 중 문자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의 교통사고 중 약 25%가 산만 운전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 온라인 보험 규제 비교 플랫폼인 Hellosafe.com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조사된 4개의 주에서 산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비율은 B.C.가 35.2%, 앨버타가 25.2%, 온타리오가 21.8%, 퀘벡이 21% 순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이 중 앨버타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24.9% 가 산만운전과 관련이 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AMA 부회장 제프 카스브릭은 산만운전은 마약이나 음주로 취한 상태만큼이나 위험하다면서, “음주운전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것처럼, 산만운전 역시 막을 수 있다. 눈을 도로에서 2초만 떼어도 교통사고의 위험이 두 배가 늘어나며, 운전 중 문자를 보내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8배나 높은 교통사고 확률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캐나다인들 중 10명 중 1명은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한편, 현재 앨버타에서는 산만운전으로 적발되면 300불의 벌금과 함께 벌점 3점이 부과되지만, 매니토바에서는 벌금 672불에 벌점 5점을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올해 캘거리 경찰은 산만운전으로 인한 벌금 티켓 1,800장을 발부했으나, 캘거리 경찰 서비스 교통부 롭 페터슨은 산만운전은 음주 운전이나 마약처럼 증거가 남지 않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페터슨은 앨버타에서는 운전 중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한 통화가 허용되기는 하지만 운전자들은 이것이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며, 핸드폰은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전화나 문자를 알리는 소리를 차단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2-0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