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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여름 프로그램, 직원 부족으로 차질 - 레크레이션 센터 시간 축소, 수영 강습도 줄어
사진 : CTV News 
학생들의 여름 방학을 앞두고 캘거리 시에서 직원 부족으로 여름 프로그램에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시에서는 지난 6월 27일, 썸머 캠프와 프로그램 진행 직원이 펜데믹 이전 40%에 불과하다면서, 이로 인해 레크레이션 센터 운영 시간이 축소되고 수영 강습도 줄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캘거리 레크레이션의 지역 책임자 미셸 테잇은 직원이 늘어나면 최대한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긴 하나, 현재로써는 지금의 운영 시간이 여름 동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의 레크레이션 센터는 펜데믹 이전에 1주일 내내 문을 열던 것과 달리 지금은 1주일에 4번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영 강습은 펜데믹 이전의 45%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은 대기 명단에만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테이트는 수요는 펜데믹 이전으로 회복됐으나, 서비스가 아직 그 공백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면서, 2년간 수상 구조대원의 훈련 등이 중단되며 새로운 강사들이 나오지 못했고 펜데믹 기간 동안 다른 업계로 옮겨간 직원들이 많은 것이 현재 상황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Winsport에서는 직원 부족으로 일부 프로그램을 중단할 위기였으나, 목표로 한 직원 숫자가 모두 채워지며 여름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해졌다고 알렸다. 펜데믹 기간 동안 Winsport에서는 규제로 인해 정규 인원의 3분의 1만 등록하도록 했으나, 올해는 2019년 수준인 5천명이 여름 프로그램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그러나 Winsport에서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식음료 직원의 채용으로,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5월에 전국적으로 식음료 부문의 직원은 펜데믹 이전보다 15% 부족한 상황이나 Winsport에서는 현재 20%의 직원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캘거리 대학교는 여름 프로그램을 위해 250명을 채용했으며, 여름동안 일자리를 원하는 학생들로 어렵지 않게 자리를 채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캘거리 대학교 여름 프로그램은 2019년에는 11,000명이 등록을 했고 2020년에는 3,500명, 2021년에는 7,000~7,500명이 등록했었으나 올해는 약 9천명이 등록을 마치며 여전히 1,000~1,500명이 등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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