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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프라이드 예산부족으로 행사 진행 어려워 - 단체, 기업 후원금 거부현상 나타나

출처: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오는 9월 8일로 예정된 캘거리 프라이드 행사가 심각한 예산부족에 직면하면서 주최측은 긴급하게 25만 달러를 모금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소식이다.

캘거리 프라이드 행사 총괄 매니저 안드레아 쉴라 씨는 “행사를 위한 각종 지원금, 기업들의 후원금, 일반 시민들의 기부금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행사 예산의 80%가 부족한 상황에 이르렀다. 예산 부족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폭 줄어들 줄은 몰랐다. 긴급하게 각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캘거리 프라이드의 지원금 대부분은 6, 7월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단체, 기업들의 후원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올 해는 기업이나 단체들에서 후원금 지원을 꺼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쉴라 매니저는 “이런 배경에는 미국에서 불고 있는 극단적인 정치적 언어들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크다”라며 소수자들에 대한 배척현상이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캘거리 프라이드 측은 올 해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예산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 행사 개최여부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우려를 나타냈다.

기사 등록일: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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