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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캠핑장 예약, 지난해보다 저조해 - 코로나 규제 완화로 선택지 늘어난 덕분
사진 : 글로벌 뉴스 
앨버타 공원청의 방문자 경험 및 비즈니스 지원 임시 이사 넨시 맥도널드가 올해 캠핑장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저조하다고 밝혔다.
맥도널드에 의하면 18일 기준, 비공식적인 여름 캠핑 시즌의 시작인 빅토리아 데이 연휴의 앨버타 캠핑장 95개 중 66개에는 자리가 남아있는 상태였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0개의 캠핑장에만 자리가 남아있었다.
그리고 맥도널드는 “올해는 사람들에게 주 밖으로 떠날 수 있는 등 더 많은 선택지가 주어지며, 예약이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면서, 완화된 코로나 규제 이외에도 예약 시스템 자체의 변경이 이 같은 상황에 한 몫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앨버타 공원청은 올해 초에 여름 뿐 아니라 1년 내내 예약이 가능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오픈했으며, 각 예약마다 예약이 가능한 밤을 이전의 16일에서 10일로 줄이고 예약 후 이를 취소하려면 취소비용이 부과되도록 했다. 이에 대해 맥도널드는 “사람들은 때로 자신들이 실제로 이용하고자하는 것보다 더 많은 날을 예약해왔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불공평함을 줄이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이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맥도널드에 의하면 향후 3개월 역시 지난해보다 캠핑장에 자리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으로,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과 2021년에는 앨버타 캠핑장 예약이 169% 상승하며 높은 관심이 쏟아졌던 바 있다.
그리고 사설 캠핑장인 캘거리 웨스트 캠핑장의 매니저 메이 램은 최근 가스값 상승을 이유로 RV 캠핑 예약을 취소하는 이들이 있었다고 알리고, 아직까지 해외관광객들 역시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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