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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타워, 탄생 50주년 맞아
(사진 : 캘거리 헤럴드, 1967년 캘거리 타워 공사 당시 드라이월을 설치했던 에드와 더그 웨지나 형제) 
지난 6월30일(토) 캘거리 타워가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캘거리인들은 타워가 서 있는 센터 스트리트와 SE 1 스트리트 사이 9애비뉴를 통행을 막고 커뮤니티 블락 파티를 열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공짜 아이스크림, 라이브 뮤직과 191미터의 캘거리 타워 정상까지 50% 인하된 가격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블락 파티가 열리기 전인 지난 주 수요일, 타워의 현 소유주인 아스펜 부동산회사는 시와 주정부 공무원들과 50년동안 타워에서 종사해온 여러 연장자자들을 모셔 이 곳의 전망대에서 V.I.P. 행사를 진행했다.
아스펜 부동산의 CEO 그레그 구아토는 1988 캘거리 동계 올림픽 동안 타워가 불타오르는 형상으로 유명해지면서 오랫동안 캘거리 시의 야망과 성장을 상징하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지역사회 융화의 상징성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나히드 넨시 시장은 타워를 말 그대로 캘거리 시의 희망과 빛이라고 묘사했다. 캘거리 타워의 매니저인 케이티 우르니스는 또한 전망대 내부 벽에 새로운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새로운 극장과 외부 LED 불빛을 보완하는 실내 LED도 설치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클라렌스, 더그와 에드 웨지나 형제는 젊은 시절이었던 1967년 타워 공사에서 175,000 스퀘어 피트의 드라이월을 설치했다. “우리의 이름이 콘크리트에 새겨져 있다. 힘든 일이었지만 제 시간에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클라렌스 웨지나는 자랑스럽게 말했다.
캘거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타워는 오일 붐이 일면서 그 자리를 내주었다. 1984년에는 페트로-캐나다 센터가 북쪽으로 몇 블럭 떨어진 곳에 더 높게 세워졌고, 오래지 않아 뱅커스 홀이 그 뒤를 이었다. 지금은 다운타운에서 일곱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5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그것만으로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일이다. 타워 건설에 관해서 회자될 때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축가들인 “빌 밀네와 A. 데일과 동료들”이 많이 인용되며, 캘거리 타워의 전망대에는 밀네의 공헌에 대해 설명해주는 안내판이 있지만 이것만으로 전체 스토리를 알 수는 없다.
196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가 밀네는 1967년 100주년 프로젝트로 캘거리 시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틱한 기념비적인 건물 건설에 참여하게 된다. 그의 아내, 로레인은 “빌은 타워를 멋지게 설계했지만, 캐나다 퍼시픽의 부동산 자회사인 마라톤 부동산이 선정한 영국인 건축가 앨버트 데일의 회사에 의해 거절되었다. 그리고 나서 허스키 오일이 350만 불 프로젝트를 양도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프로젝트가 넘어가고, 타워의 갈 방향도 변경되었지만 그는 불평 한 마디 하지 않았다. 그게 빌의 방식이었다”고 덧붙였다.
2012년에 발간된 “Unbuilt Calgary”에서 저자이자 건축가인 스테파니 화이트는 밀네의 스케치를 연대기에 올리며, 스케치에 나온 타워의 정상부분은 캘거리 타워와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우주선 스타일이 혼용되어 있었고, 이에 대한 계획은 에펠 타워와 유사하게 바닥에 강철판을 놓는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로레인 밀네는 “빌의 디자인은 토론토의 CN 타워와 좀 더 흡사한 것이었으며, 훨씬 더 좋았다”며 화이트의 평가에 대해 반박했다.
캘거리 타워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1927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나 1950년대에 캘거리로 와 1970년 후반에 은퇴한 건축가 앨버트 데일의 행방을 찾는다는 소식에 자신의 할아버지가 그 분이라며 애슐리 데일이 연락을 취해왔다.
그녀는 앨버트 데일은 현재 멕시코에 살고 있으며, 할아버지가 캘거리 타워를 디자인했다는 사실에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1960년대와 70년대에 글렌보우 뮤지엄을 포함해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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