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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기온 30도 맴돌며 폭염주의보 내려져 - 높아진 기온에 산불도 주의해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의 최고 기온이 7월 27일부터 30도를 맴돌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27일 캘거리의 기온은 29도, 체감온도는 32도였으며 기상청은 8월 2일까지 24도에서 29도의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 기상청에서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한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하면서, 실외 활동은 하루 중 기온이 낮은 시간으로 옮기고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상청에서는 탈수를 막기 위해 기온이 높을 때에는 알콜과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와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이 밖에도 기상청은 아이들과 애완동물을 문이 닫힌 차량 안에 잠시라도 두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하고 “특히 유아와 아동, 노인들, 그리고 기저질환 환자들,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들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올해는 비록 전년도 동일기간과 비교해 산불이 적게 발생하고 있지만,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산불이 늘어날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
앨버타에서는 올해 지금까지 393건의 산불을 기록했으며, 이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740헥타르이다. 그러나 전년 이맘때에는 이미 820건의 산불이 발생하며 56만 헥타르를 태운 바 있다.
그리고 앨버타의 산불 정보 책임자 타라비스 페어웨더는 올해는 봄에 강수량이 많아 산불이 줄어든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하면서, 앨버타의 가장 많은 산불이 5월 가량에 시작하지만, 7월과 8월의 덥고 건조한 날씨가 번개로 인한 산불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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