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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라니냐 영향으로 혹독히 춥다 - 겨울 레저스포츠 즐기는 이들은 환영
사진: 캘거리 헤럴드 
Accuweather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올 겨울 캘거리와 남부 앨버타는 산에 많은 눈이 내리고, 평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4일(목)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이번 겨울 태평양에서 형성된 라니냐 기상 패턴으로 캐나다 서부 해안에 습한 날씨가 예상되며, 극소용돌이는 북극에서 대초원으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학자 브렛 앤더슨(Brett Anderson)은 온라인 보고서를 통해 "올 겨울 매서운 찬바람이 최소 세 차례 남부 대초원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8-19년 겨울보다 더 춥고, 2013-14년 이후 가장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앤더슨은 겨우내 기온이 영하 30도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앨버타와 사스캐치완은 가장 큰 기온 감소를 보이는 남부 대초원의 겨울 평균보다 영하 2도 정도 더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올 겨울예보가 얼음 낚시꾼과 밖에서 하키를 하려는 사람들처럼 겨울 취미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앤더슨은 BC와 앨버타의 로키산맥 전역에 눈이 예상돼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라니냐 현상으로 알려진 폭풍우 날씨도 예상된다. 라니냐는 3-5년 주기로 발생하며, 이 때 제트 기류가 증폭되며, 더 차가운 폭풍우가 몰아친다.
작년에도 캐나다에서는 라니냐 현상이 있었다. 앤더슨은 "BC주 해안 산맥에서 서부 앨버타에 이르는 로키산맥에는 많은 눈이 예상돼 스키어들에게는 딱인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력(農事歷)에 따르면 10월과 11월 모두 날씨가 나쁘지 않고, 12월 직전에나 로키산맥에 차가운 기온으로 내려가고 대초원에 폭풍우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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