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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민자 대상 에너지 절감 교육 프로그램 시행
2개의 원주민 언어 포함, 16개 언어로 교육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주의 새 이민자들에게 가정내 에너지 절감 방법을 가르쳐 탄소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앨버타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요구되는 에너지 소비량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곳을 보여줌으로써 탄소 배출량과 공공 요금을 모두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가정용 에너지의 상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자국어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재클린 카이(Jaclyn Cai)는 “이 프로그램은 새 이민자, 특히 캐나다로 처음 이민 온 이들이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필요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
최근 에드먼튼 남부의 블루 퀼 (Blue Quill) 주거지역으로 이사 한 라즈비 마크와나(Rajvi Makwana)는 내용물이 꽉 찬 냉동고는 팬이 공기순환을 위해 과도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프로그램의 에너지 멘토 브리잘 파텔(Brijal Patel)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으며, 에너지 절약을 시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개의 원주민 언어를 포함, 16개 언어로 시행되고 있다. 카이는 광동어, 북경어 및 영어로 그리고 파텔은 펀잡어, 힌디어와 영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텔은 “영어 말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은 모든 게 편치 않고, 질문도 하지 않는데 그들의 언어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의문이 생기면 쉽게 물어볼 수 있다”고 프로그램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규 이민자들은 절수 샤워 헤드, LED 전구, 창 필름과 같은 품목이 포함된 패키지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설치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첫 해, 앨버타에서는 900회 이상의 무료 가정 방문이 이루어졌다. 지난달, UCP 정부는 에너지 효율 앨버타 에이전시에 의해 운영되던 일련의 탄소세 지원 프로그램을 폐기했으며, 이 에이전시는 부분적으로 Empower Me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주 승인을 받은 신청서는 여전히 유효하다.
Empower Me의 이사 야심 아브라함(Yasmin Abraham)은 불안정한 자금은 예상된 것이며, 이 프로그램의 모델은 이번 정부의 예산삭감에서 배제되었다고 말하며, “자금과 정부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의 시행여부가 달려있어 결국 영향을 받는 것은 지역사회이기 때문에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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