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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매글리오카 시의원 출장경비, 경찰 수사 받을 듯
시의회, 대 시민 공식 사과 요구, 출장금지 등 강력 제재
사진 출처 : 캘거리 헤럴드 
출장경비 과다 청구 및 허위 영수증 제출로 논란을 빚은 캘거리 시의회 조 매글리오카 시의원이 시민들로부터 공개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와중에 향후 시의회 차원의 공무 출장이 금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글리오카 시의원이 2017년 이후 청구한 출장경비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향후 그의 거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화요일 저녁 시의회는 회의를 열고 캘거리 시민들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한편 향후 시의회 관련 출장 제재 및 관련 출장 경비 처리에 대한 교육 참가를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 결과를 주정부 도시관계부 장관에 전달하고 경찰에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넨시 시장은 “이번 감사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출장경비 등의 정산과 보고와 관련된 제도적 결함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감사 결과 대부분의 경비가 규정대로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매글리오카 의원의 출장경비 청구는 말 그대로 선을 넘었다”라고 말했다.
조 매글리오카 시의원이 의원직을 사임해야 하는가를 질문에 넨시 시장은 “그 질문은 조 매글리오카 의원 본인, Ward 2 지역구 주민, 그리고 캘거리 시민들에게 해야 한다.”라며 정치적 판단이 내려질 경우 의원 본인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번 기회에 시의원 출장경비 관련 제도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명확하게 정리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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