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의 LRT 남쪽 방향 선로 연장은 1.085억 달러 예산 내에서 프로젝트를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진행되고 있으며, 트윈 브룩스 역 건설 취소는 계획의 일부가 아니다.
에드먼턴 시의회는 기본적으로 지난주 회의에서 변경 사항 없이 시 행정부의 비용 절감 권고안을 받아들였다.
남쪽 센추리 파크에서 엘러슬리 로드까지 4.5 킬로미터 이어지는 첫 번째 단계에는 트윈 브룩스 지역의 새로운 역과 헤리티지 밸리 파크와 대중교통 연계 시스템 들어서는 또 다른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연장선이 건설되는 지역구의 제니퍼 라이스 (Jennifer Rice) 시의원은 연장선 건설에서 9-4의 찬성으로 동료들을 설득하여 향후 엘러슬리 로드 (Ellerslie Road)에서 교차로를 건설하는 비용을 연구하는 도시 직원을 확보했다.
시의회가 승인한 변경에 따라 건널목은 초기에 지상층에 지어질 예정이다.
라이스 시의원은 또한 도시 계획자들이 트윈 브룩스 역 건설 연기하는 데 잠재적인 비용 절감을 연구하고, 나무 울타리 대신 콘크리트나 벽돌로 소음 방지벽을 짓는 데 드는 비용에 대한 보고를 요청하기도 하였다. 의회는 이러한 요구를 부결했다.
라이스 시의원은 “지역구 대다수가 LRT 연장을 원하고 있으며 제대로 건설됐다" 고 말했다.
최근 위원회 회의에서 몇몇 공무원들은 나머지 프로젝트가 원래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역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라이스 시의원은 “나는 이 변경에 대해 정말 우려하고 있다. 우리는 당초에 큰 인프라를 구축해 우리가 이 대중교통을 건설하는 진짜 목적을 충족시키고 (우리) 지역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 또는 (우리가) 단지 예산에 머물러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고 말했다.
라이스 시의원은 커뮤니티의 이익을 위해 역을 짓자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취소하자는 것도 아니다. 역 건물이 제대로 지어지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의원들은 트윈 브룩스 역 건설 연기를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에린 러더포드 시의원은 "LRT와 관련된 우선순위가 너무 많기 때문에 역 건설 유예는 본질적으로 취소라고 생각한다. 돌아오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고 다른 향후 연장공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소히 시장은 "트윈 브룩스 역을 없애는 것이 타당하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 며 “LRT는 이 커뮤니티를 통과한다. LRT가 서지 않고 트윈 브룩스를 통과하는 것이 지역 사회에 어떤 이점이 있는가? "고 반문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의회 의원들은 향후 엘러슬리 로드에서 등급을 따로 정한 횡단보도를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을 알아내는데 동의했다.
“주민들에게 그렇게 보장하는 게 아니다. 이를 지지한다면 등급을 따로 정한 횡단보도를 지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그런 대화를 나누고 자료가 우리 앞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앤드류 낵 시의원이 말했다.
조앤 라이트 (Jo-Anne Wright) 와 애슐리 살바도르 (Ashley Salvador) 시의원은 엘러슬리 로드 등급을 따로 정한 횡단보도 옵션을 연구하는 움직임에 반대했다. 라이트 의원은 어떤 프로젝트가 실현될 때까지 비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원래 캐피탈 라인 계획에서 승인된 다른 삭감으로는 헤리티지 밸리 역의 현재 1,110대 주차 가능한 주차 연계시설에 더하고 800대 주차가능 공간을 폐기하고, 등급이 높은 대신 지상층에 그 역을 짓는 것이 있다. 시는 또한 새로운 유지 보수 시설을 취소하고, 50대의 LRT 차량 대신 40대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24대의 전체 보완 대신 최소 LRT 차량 수를 주문할 것이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