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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재산세 인상 불가피, 일부 10% 이상 오를 듯 - 업주들, “너무 이르다” 우려 표명
사진: 캘거리 헤럴드 
내년 일부 비즈니스의 재산세가 10%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에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Ward 1 소냐 샤프 시의원은 “비즈니스 업계가 재산세 인상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라며 이에 동의하고 나섰다.
내년 비즈니스 재산세 인상은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 공실률 증가에 따른 세수 손실에 더해 투자 및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시의회는 내년도 재산세 인상을 승인하고 주로 경찰, 소방, 다운타운 활성화, 기후변화 플랜에 대한 예산을 증가 시킬 예정이다.
일부 비즈니스의 재산세 급등 결과는 다운타운 오피스 빌딩 자산가치 하락으로 인한 세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다운타운 밖의 비즈니스에 재산세 부담을 전가시킨 재산세 이전 조치 때문이다.
비즈니스 부문 중 특히 재산세 인상의 충격을 받는 곳은 리테일 스토어가 밀집해 있는 쇼핑센터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10.37%의 재산세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창고형 비즈니스 또한 9% 이상의 재산세 인상을 앞두고 있어 상당한 부담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년과 달리 시의회는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비즈니스 업계의 재산세 충격은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 지는 분위기이다.
캘거리 상공회의소 데보라 예들린 CEO는 “캘거리 상업용 부동산 재산세는 최근 몇 년 동안 캐나다 내 다른 주요 대도시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인상을 경험하고 있다. 시의회가 적정한 인상 신호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즈니스는 두 자릿수 이상의 재산세 인상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 비즈니스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소냐 샤프 시의원은 “많은 비즈니스들이 내년 재산세 인상 소식에 놀라고 있다. 경기 회복은 고사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해 보건규제 강화가 재시행될 경우 충격은 배가 될 것이다”라며 비즈니스 재산세 인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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