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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어진 콘도들 매매 하락 - 이자율 인상으로 인한 영향
 
에드먼튼에 새롭게 지어진 콘도 및 타운하우스의 세일즈가 줄어드는 수요와 높아지는 이자율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 다세대 주택 부분에 대한 최근 2 사분기 보고서는 세일즈가 전년도 대비 85% 이상 줄어든 18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발표한 존다 어반의 시장 분석가인 카메론 슬라빅은 “많은 원인이 있지만, 3월부터 시작된 이자율 인상은 많은 잠재적 구매자들을 일단 기다리며 지켜보는 상황으로 돌려놨다.”라고 전했다.
세일즈는 코비드-19로 인한 우려로 전체 시장이 동결에 가까웠던 2020년 봄 보다 낮은 수준으로 당시 다세대 주택 세일즈는 277건으로 이자율이 매우 낮던 상황이었다. 또 다른 원인은 줄어드는 인벤토리로 지난 4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슬라빅은 “매우 독특한 상황이라며 개발자들도 역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낮은 인벤토리는 새로운 매물들의 가격을 높여주고 있으며, 목조 아파트의 경우 전년도 대비 최대 20%, 타운하우스의 경우 최대 8% 오른 가격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평균 시장 가격은 $358,000이라고 전했다. 이는 다른 타입의 주택보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이다.
존다 어반의 잭슨 코넬리우스는 “새로운 다세대 주택의 성장은 이주 패턴에 따라 달라진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서 이주해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코넬리우스는 캘거리의 콘도 시장이 최근 타 지역의 구매자들로 인해 높아진 수요로 떠올랐던 것을 언급했고, 슬라빅은 에드먼튼의 새로운 콘도 시장도 2 사분기까지 비슷한 패턴을 보였지만, 이자율 인상으로 구매자들의 열망이 식었다고 전했다.
슬라빅은 “여전히 타 지역 구매자들이 에드먼튼 시장의 가격 면에서 상대적인 이점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라며, “1 사분기에는 흔한 일이었지만, 가격이 비싼 다른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한다면 이점을 가지고 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의 리세일 콘도의 평균 가격은 거의 80만 불에 이른다. 비교적으로 지난 8월 에드먼튼 콘도의 평균 가격은 전월보다 7천 불 내린 22만 불을 기록했다.
코넬리우스는 새로운 다세대 주택의 공급이 곧 늘어나며 세일즈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지금 겪는 어려움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세일즈가 슬럼프를 겪는 상황에서도 에드먼튼은 지난 몇 년 중 가장 나은 경제적 순풍을 받고 있다. 코넬리우스는 “튼튼한 성장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내년 봄까지 세일즈와 가격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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