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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코비드 신속 진단 검사 더 많이 할 수 있다 - 무증상 확진자 진단해 바로 격리할 수 있어
사진 : CBC 뉴스 
지난 10일(토)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에드먼튼과 캘거리, 레스브리지, 그랜드 프레리의 학교에서 신속한 코비드-19 진단 검사를 곧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케니 주수상은 주에서 최대 학생 20만 명과 교사 2만 명을 망라하는 최대 300개 학교에 40만 건의 검사 키트를 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에드먼튼과 캘거리의 7-12학년을 중점으로 검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캘거리의 두 학교에서 시범 프로그램을 거친 후 이번에 확장을 하는 셈이다.
케니는 "앨버타 학생의 거의 1/3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시행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필요한 경우 다른 지역의 학교에도 검사 키트를 배부할 수 있다면서도 주 전역의 모든 학교에 검사를 할 수 있는 훈련된 전문인력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신속한 선별 검사를 통해 무증상자들을 신속하게 발견해 바로 격리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앨버타 주에서는 크리스마스 이후 374개 학교에서 교내 전염이 있었으며, 이는 앨버타 총 학교 수의 15%에 해당한다. 1,373명의 확진자가 있었으며, 이는 총 학생 수의 약 0.12%에 해당한다.
아드리아나 라그랑지(Adriana Lagrange) 교육부 장관은 "가능한 한 빨리" 학교에서 검사를 할 수 있고, 5월 중순까지 프로그램이 완전히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라그랑지는 “학교에서 보이는 관심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60%가 테스트를 받는 데 동의했거나 학부모들이 300명까지 수용하는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NDP의 교육 비평가 사라 호프만(Sarah Hoffman)은 주정부의 발표가 너무 늦게 나왔다면서 정부가 학교에 별로 해준게 없다고 비난하면서 “제이슨 케니 정부는 늑장대응에 한 일도 별로 없다. 케니가 머뭇거리는 통에 앨버타 가정과 기업을 위험에 빠뜨렸으며, 경제회복 전망에 해를 끼쳤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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