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 16개 학교 프로젝트 시작 - 주 전역에 학교 30개 추가로 지어진다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주정부에서 주 전역의 학교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학교 건설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주정부에 의하면 2020년 이후 주의 학생 수는 약 89,000명 증가했으며, 상당수는 캘거리와 그 인근에 집중되어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 소속 250개의 학교 중 3분의 1 이상이 100% 이상의 수용률로 운영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와 교육부 드메트리오스 니콜라이드 장관은 지난 3월 14일, 주정부의 2025년 예산이 통과되면 캘거리에 16개의 새로운 학교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다고 알렸다.
이 중 6개 학교는 이미 발표된 학교 3개에 더해 캘거리 NE 지역에 만들어진다. Cornerstone에는 가톨릭 K-9학년, 2개의 CBE 학교가 들어서며, Livingston과 Cityscape에도 CBE 학교가 약속됐다.
남쪽에는 Aspen Woods와 Mahogany에 중학교가 들어서며, NW에도 Nolan Hill과 Sherwood, Sage Hill-Kincora, Carrington에 학교가 지어지게 된다.
이 밖에 코크레인과 에어드리 지역에도 각각 고등학교와 초등학교가 지원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 프로젝트는 여전히 계획과 설계 단계이며, 이에 따라 학교가 이어지더라도 최소 2년에서 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같은 총 18개의 학교에서는 14,400명의 학생들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게 되며, 니콜라이드는 이를 통해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이고 학생이 교사들과 1대 1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주정부에서는 2025년 예산에서 주 전역에 총 41개의 학교 프로젝트 지원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30개 학교 신설과 5개의 학교 대체, 3개의 시설 현대화, 3개의 차터 학교 프로젝트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