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한인헬스페어가 지난 9월 8일(토) NW소재 달하우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3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었으며 ‘영양’을 주제로 한 35개 이상의 건강/웰네스 단체와 업소가 참가해 유익한 정보와 경험들을 제공했다.
올해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웰빙 샐러드 드레싱 시식 코너, 건강 에너지볼 만들기, 홈메이드 아로마 입욕제 등 재밌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하우지 역에서부터 무료 셔틀밴을 운영하여 시니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뇌졸중, 한국인의 식생활, 영양에 관한 세 가지 워크샵에서는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각각 전문의사들로부터 강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은 본 헬스페어가 치뤄지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많은 단체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내년 행사 (9월 21일 로 예정)에서도 더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캘거리 건강협회는 언어/문화 차이로 인해 건강/의료 관련 정보 및 지원의 연계에 어려움이 있으신 한인분들께 도움을 드리는 비영리 단체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CKHAS.ca 를 통해 알수 있으며 본 단체의 업무, 봉사활동, 후원 및 기타 문의는 info@ckhas.ca 로 하면 된다. (김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