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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웅들, 에드먼튼을 찾는다
텔러스 월드 오브 사이언스 마블 이벤트 개최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를 비롯한 마블 캐릭터들이 에드먼튼 텔러스 월드 오브 사이언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나타났다. 10월 19일에 개최되는 ‘마블: 세계의 슈퍼 영웅들’은 아트워크, 코스튬 등을 비롯한 30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벤트에 대해 텔러스 월드 오브 사이언스의 대표이자 CEO인 알란 널살은 “마블 캐릭터들은 지난 80년간 상상 속에서만 존재해왔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마블의 세계관을 다시 한번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마블 세계관에 존재하는 많은 영웅들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작품들은 오리지널 코믹북의 초안을 포함해 유명한 영웅들이 창착자들에 의해 어떻게 변화되어왔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며, 이벤트는 잭 커비와 스탠 리를 포함한 창작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현할 예정이다. 전시는 블랙 팬서,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 맨 등 잘 알려진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들을 비롯하여, 블랙 팬서, 캡틴 아메리카, 토르의 실제 유니폼들도 전시할 계획이다. 널살은 “마블은 역사적인 작품들을 가지고 있으며, 수십 년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창조되고 있다.”라며, “방문자들은 엄청난 경험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마블 코믹스의 창작이 팝 컬쳐 미 비주얼 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마블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따라가며 수퍼 히어로들의 자세한 창조 과정들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마블 테마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브라이언 크로스비는 “마블은 1960년대의 영웅들을 스펙터클한 외관과 다이내믹한 감정, 그리고 철학들을 통해 재창조하여 액션 어드벤처 코믹 장르를 개척했다.”라며, “마블은 항상 창문 밖의 세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항상 품고 있는 철학은 누구든지 자신의 성별이나 인종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믹 스콜라스 팀이 큐레이팅 하는 이번 박람회는 2018년 4월에 시애틀에서 시작되어 2019년 4월 필라델피아를 거쳐 10월에 에드먼튼까지 오게 된다. 스타워즈와 해리포터 이후로 텔러스 월드 오브 사이언스의 가장 큰 이벤트인 이번 박람회는 현재 twose.ca에서 판매 중이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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